신동수, 까발려진 민낯… 삼성, 품위손상 처벌에 '임의탈퇴' 불사

입력 2020-12-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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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라이온즈)
(출처=삼성라이온즈)

신동수의 민낯이 까발려져 4일 온라인이 발칵 뒤집어졌다.

신동수는 현재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올해 19세다. 신동수는 몇몇의 지인들에게만 공개해온 SNS에서 여학생 성희롱부터 장애인과 타 야구팀 비하 등을 서슴지 않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그가 운영 중이던 SNS는 삭제됐지만 캡처된 당시 게시물들은 온라인을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간 상황이다.

이에 신동수의 온라인 활동이 야구선수의 품위에 충분히 손상을 준 상황이라고 네티즌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17년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생활과 범법행위에 대해 품위 손상 해우이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규약 제151조(품위손상 행위)의 3호 ‘경기 외적인 행위’에 기존의 기타 인종차별, 가정폭력, 성폭력 등 외에 음주운전, 도박, 도핑을 추가했다. 당시 잇달아 발생한 음주운전 적발 사례와 해외원정도박 파문, 도핑 적발 사례 등을 고려한 것.

삼성은 2014년 외야수 정형식의 음주 운전 물의에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임의탈퇴는 계약 해지를 바라는 듯한 선수 본인의 행동에 따라 구단이 계약을 해지하는 것을 말한다. 임의 탈퇴로 처리된 선수는 원 소속 구단의 동의 없이는 다른 구단과 계약 교섭이 불가능하다.

신동수 사태를 접한 삼성은 사실 확인 후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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