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수요가 높아진 홈오피스 가구전을 선보인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일상화로 홈오피스 가구를 찾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오피스 가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10일까지 신관 7층에서 홈 오피스 가구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자노타, 아르떼미데, 테크노, 휴먼스케일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인체공학 디자이너 닐스 디프리미먼트가 만든 휴먼스케일의 오피스 가구부터 세계적으로 160만 개 이상 판매된 이태리 브랜드 테크노의 노모스 테이블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애플 신사옥을 설계한 건축가 노먼 포스터와 협업한 노모스 테이블은 뉴욕현대미술관과 퐁피두센터 미술관에 영구 소장돼 있다.
이번 팝업 행사를 기념해 기획 상품 한정으로 10% 할인 혜택도 있다. 테크노 클라비스 테이블 할인가 100만 8000원, 테크노 노모스 테이블 532만 원 등이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오피스 가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새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