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은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달 30일 경북 구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을 시작으로 이달 9일까지 김천, 경산, 대전 등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인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모든 헌혈 장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참여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간격을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헌혈은 코오롱이 올해 들어 3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모은 헌혈증은 내년 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