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부 지점을 제외한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수험생이 도서를 구입할 때 수험표를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영풍문고 마케팅팀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수험 기간을 보냈을 수험생들이 소소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새 출발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대비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명이 지원했다. 3일 전국 1300여 개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