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으로 재탄생한 폐기물"…H&M, 가을ㆍ겨울 컬렉션 론칭

입력 2020-12-0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H&M)
(사진=H&M)

H&M의 올가을ㆍ겨울 시즌 컬렉션은 버려지는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1일 H&M은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이 폐기물로 만든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쉽게 버려지는 것들을 가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들로 재탄생시켜서 폐기물의 잠재력을 깨닫게 하고, 물건을 재사용하는 것에 대해 창조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작 폐기물에서 탄생한 천연섬유, 지속가능한 목재 펄프로 제작된 직물, 독특한 가먼트-투-가먼트 공정 등을 활용해 옷을 만들었다.

이 소재들로 만든 여성복에는 블랙 컬러의 화려한 이브닝 가운, 그린 컬러의 자카드 태피터 소재와 노란색 자카드 소재, 더스티 그린 컬러의 꽃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 그리고 볼륨감 넘치는 탑과 테일러드 수트 등이 포함됐다.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남성복도 함께 선보인다. 클래식한 턱시도, 럭셔리한 수트와 셔츠, 그리고 노란색의 자카드 재킷 등으로 구성됐다.

액세서리도 있다. 초커 목걸이와 귀걸이, 재활용 메탈 소재의 슈 클립, 친환경 소재로 만든 선글라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와인양조 공정의 부산물을 포함한 비건 레더, 비제아 소재의 신발도 함께 선보인다. 발목 부분이 탈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뮬 또는 부츠로 활용할 수 있다.

H&M 이번 컬렉션은 이날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됐다. H&M 온라인 스토어와 SSG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80,000
    • -0.21%
    • 이더리움
    • 3,424,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1.87%
    • 리플
    • 794
    • +1.15%
    • 솔라나
    • 197,200
    • -0.2%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98
    • +0.7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0.92%
    • 체인링크
    • 15,150
    • -1.24%
    • 샌드박스
    • 382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