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비토 확진, 가요계 비상…악뮤·NCT U 등 코로나19 검사 진행

입력 2020-11-30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텐션 비토 확진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업텐션 비토 확진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업텐션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업텐션의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음을 알렸다.

문제가 된 것은 비토가 최근까지도 음악방송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비토는 28일 MBC ‘쇼! 음악중심’과 2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으며 이날 스케줄 후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진행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기가요’에는 업텐션을 비롯해 총 18팀의 가수가 출연했다. 여기에 MC와 제작진, 아티스트의 스태프들을 생각하면 그 수는 어마어마하다. 이에 당일 현장에 있었던 가수들은 자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특히 AKMU(악뮤)와 트레저는 무증상으로 방역 당국으로부터 검사 통보를 받지는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에스파(aespa)와 NCT U 역시 관련인들 모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활동 중인 가수들이 대거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면서 방송가는 물론이고 각종 시상식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장 1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MTV ‘더쇼’는 가수 및 제작진 보호를 위해 결방을 택했다.

한편 비토가 속한 업텐션은 지난 9월 ‘Light UP’으로 컴백한 후 지난주 후속곡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35,000
    • +3.06%
    • 이더리움
    • 4,38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597,000
    • +0.51%
    • 리플
    • 803
    • -0.37%
    • 솔라나
    • 289,300
    • +1.12%
    • 에이다
    • 804
    • +0.88%
    • 이오스
    • 776
    • +6.3%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50
    • -0.67%
    • 체인링크
    • 19,230
    • -3.9%
    • 샌드박스
    • 400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