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출처=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카카오게임즈 등 총 49개 상장사 주식 3억2314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1월(1억5642만주)보다 106.6% 증가한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아이디의 주식 9615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에서는 △카카오게임즈(450만주) △팜스토리(2306만주) △W홀딩컴퍼니(1672만주) △박셀바이오(2만주) 등 48개사의 2억2698만주가 풀린다.
주식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곳은 엘이티(65.47%), 디케이티(58.31%), 메탈라이프(54.04%) 등이다.
한편,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