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3기신도시 등 토지보상금 무료 컨설팅

▲김영우 지존토지보상지원센터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개인이나 법인이 받게 될 토지보상금의 적정성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은 12월 1일부터 토지보상금 적정성 검토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 국토교통부 과장 출신인 지존토지보상지원센터 김영우 센터장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업무를 수행한다.

서비스 신청은 12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하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도로개설사업(국도, 지방도), 도시계획시설(공원, 도로, 하천) 등 전국의 모든 공익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지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희망자는 지존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료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전용 코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어 사업시행자가 보낸 토지보상금 통지서와 함께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처리 결과는 원칙적으로 접수 후 2주 이내에 신청인의 이메일로 회신한다. 토지보상금 산정은 3인의 감정평가사에 의해 이뤄진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공익사업에 따라 토지보상금을 받게 되는 분들이 대부분 생애 최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길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