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3일 오후 7시부터 ‘세상을 바꾼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와 함께 ‘사이다데이 시즌 4’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는 직접 식당을 운영하는 5인의 사장님이 연사로 나선다. △피자이탈리 강광석 사장 △호박식당 김치헌 사장 △개성손만두 이종택 사장 △모꼬지에 장지원 사장님, △끄뜨머리집 윤혁진 사장 등이다.
이들은 매장관리 비대면 노하우, 코로나에도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 스토리 등 코로나 시대에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위기들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자신만의 극복 스토리를 연단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랜선 방청을 신청한 참가자들은 화상앱 줌(Zoom)을 이용해 실제 스튜디오에서 방청하듯 온라인으로 참가하게 된다. 방청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은 유튜브 세바시 채널을 통해서 라이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날 촬영된 강연 영상은 재편집돼 12월 초 세바시와 배민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외식업 사장님들이 이번 사이다데이를 통해 많은 응원과 용기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계속해서 외식업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