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시장이 개인이 매수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 역시 상승 출발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0.31포인트(+0.04%) 상승한 870.49포인트를 나타내며, 87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350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04억 원을, 외국인은 233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업(+2.11%)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금융(+0.78%) 교육서비스(+0.4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전기·가스·수도(-0.87%)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IT S/W & SVC(+0.41%) 기타서비스(+0.22%) 운송(+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통신방송서비스(-0.48%) 오락·문화(-0.45%) 숙박·음식(-0.2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제약이 1.45% 오른 13만2800원을 기록 중이고, 솔브레인(+1.22%), 셀트리온헬스케어(+1.22%)가 상승 중인 반면 원익IPS(-1.67%), CJ ENM(-0.96%), 제넥신(-0.88%)은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세원(+22.76%), 미래에셋벤처투자(+18.57%), 우리이앤엘(+16.9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인성정보(-4.79%), 삼보산업(-4.57%), 우리기술(-4.33%) 등은 하락 출발했다. 인프라웨어(+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48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84개 종목이 하락, 17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15원(-0.17%)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74원(-0.17%), 중국 위안화는 170원(-0.0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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