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수제만둣집 맛 만두' 출시 1년 만에 매출 520억 원 돌파

입력 2020-11-23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작년 11월 첫 출시한 '수제만둣집 맛 만두'가 1년 만에 누적 매출 52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제만둣집 맛 만두'는 CJ제일제당이 만두 전문점을 겨냥해 기획한 제품으로, '비비고 왕교자'가 대중적인 맛을 겨냥했다면 '수제만둣집 맛 만두'는 만두소에 특색을 줘 취향이 뚜렷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지난 11월 출시한 ‘고기만두’는 청양고추를 넣어 깔끔한 맛을, ‘김치만두’는 깍두기와 참기름을 넣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부각했다. 올해 7월 추가로 선보인 ‘진한고기만두’는 깻잎과 들깻가루를, ‘새우만두’는 물밤과 굴소스를 넣었다.

‘수제만두’ 느낌을 주기 위해 피가 얇으면서도 한입에 베어 물었을 때 꽉 찬 식감을 구현하려 만두 높이를 2.5㎝ 이상 뽑아낼 수 있는 전용 설비를 갖췄다.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제형은 현재 디자인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다.

CJ제일제당은 ‘수제만둣집 맛 만두’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부터 인천 냉동식품 공장의 해당 제품 생산 설비를 지금의 3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비비고 모델인 배우 박서준을 내세운 ‘비비고, 손맛을 빚어내다’ 광고캠페인을 해 제품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왕교자’가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면 ‘수제만둣집 맛 만두’는 세분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취향을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내년에도 제품별 특징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제형 만두’를 꾸준히 출시해 시장을 지속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나는 솔로' 22기 순자 법적 대응 나섰다…무슨 일?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42,000
    • +1.92%
    • 이더리움
    • 3,482,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1.55%
    • 리플
    • 779
    • -0.26%
    • 솔라나
    • 205,100
    • +3.95%
    • 에이다
    • 529
    • +4.34%
    • 이오스
    • 711
    • +1.28%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1.79%
    • 체인링크
    • 16,550
    • +2.41%
    • 샌드박스
    • 381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