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이혼, 김원희 무례한 질문 "전 남편 집 꾸미기 가능하냐"

입력 2020-11-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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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출처=TV조선 캡처)

정가은이 '우리 이혼 했어요'에 패널로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 했어요'에서는 이혼한 부부가 2박3일간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인공은 선우은숙과 이영하였다. 두 사람은 이혼 13년 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이혼 후 이영하의 집을 꾸며줬다고 밝히며 지인들이 "미쳤느냐. 천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MC김원희는 정가은에게 "전 남편 집 꾸미기 가능하냐"라고 물었고 정가은의 표정이 파르르 떨렸다. 이에 김원희는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보통 사이가 아니고서는 애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해당 장면이 방송되자 시청자들은 김원희의 질문이 다소 무례한 것이 아니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결혼한 후 7월에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다음해에 합의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전 남편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 충격이 더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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