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 가수 바다와 묵은 오해?…“혼자 정리하려 언팔해”

입력 2020-1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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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출처=재재SNS)
▲재재 (출처=재재SNS)

방송인 재재와 가수 바다의 친분이 훈훈함을 안겼다.

19일 재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디오스타에 나갔다. 바다 언니 너무 반가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재재는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함께 출연한 바다와 SNS 언팔로우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다는 “재재와 ‘V.I.P’를 같이 부르고 싶어 연락했는데 한 달 가까이 연락이 없었다”라며 “그래서 혼자 끝내야지 싶어서 언팔을 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재재는 “언니가 ‘숨듣명’에 출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 언팔 당한 것도 오늘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방송 후 재재는 SNS를 통해 바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바다 역시 “우리 방송 너무 꿀잼이었다”라며 “묵은 오해를 풀어 너무 좋았다. 넌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매력덩어리”라고 애정에 화답했다.

한편 재재는 유튜브 예능 ‘문명특급’의 PD이자 MC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문명특급’의 구독자 수는 약 93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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