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0] 강신철 위원장 “온라인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알릴 것”

입력 2020-11-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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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이 지스타 개막식 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이 지스타 개막식 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지스타 행사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온라인으로 재미있는 방송 보여줄 것”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지스타2020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개최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지스타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어떻게든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감염자 수를 보면 온라인 선택이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해외 전시회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지스타TV’를 꼽았다. 올해 지스타에서 진행되는 현장의 각종 발표와 이벤트는 모두 지스타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신철 위원장은 “대부분의 해외 전시회는 BTB에 집중했다”며 “지스타는 지스타TV를 통해 게임을 유저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방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스타2020은 어렵게 준비했지만 잘 치러야 한다는 간절함도 갖고 있다”며 “지스타 기간동안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방역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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