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 90명…여름 유행 이후 최다

입력 2020-11-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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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름 유행 이후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90명이 추가됐다. 101명을 기록한 9월 1일 이후 76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진단검사 건수(4308명)로 나눈 확진율은 2.1%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87명, 해외유입 3명이다.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직장 등 일상 공간을 통해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은 △서초구 사우나 9명 △서대문구 요양시설 8명 △도봉구 소규모 작업장 7명 △강동구 소재 건설현장 3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2명 △송파구 지인 강원여행 관련 2명 △강남구 헬스장 2명 △성동구 체육시설 2명 등이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8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 21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1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903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99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9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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