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수출 현황.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16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64억 달러, 수입 102억2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61억8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은 7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10.1%↑), 디스플레이(10.6%↑), 컴퓨터·주변기기(5.9%↑) 등이 증가했으며 휴대폰(11.3%↓)은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지역별로는 중국(홍콩포함, 0.7%↑), 베트남(28.2%↑), 미국(8.8%↑), 유럽연합(6.5%↑) 등이 증가했고 일본(9.9%↓)이 감소했다.
이외에도 중소·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ICT 수출은 각각 38억8000만 달러, 15억7000만 달러로 모두 증가했다. 중소·중견기업은 반도체(7.3%↑), 컴퓨터·주변기기(11.5%↑)등은 증가했고 전기장비(3.6%↓)는 감소했다. 중소기업은 접속부품(2.1%↑), PCB(49.9%↑) 등이 성장했지만 전기장비(8.8%↓)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