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5000억 매수에 연 최고 2493.87 마감

입력 2020-11-13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로 연 최고인 2493.87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최고 2495.77포인트까지 치솟았지만, 소폭 조정받았다.

코스피는 이달 2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탄 이후 12일 2475.62로 잠시 숨고르기를 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하며 연 고점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으로 5274억 원어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도 936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905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종이·목재(+1.45%)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건설업(+0.63%) 전기가스업(+0.3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유통업(-1.05%) 화학(-1.03%)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운수창고(+0.27%) 전기·전자(+0.23%) 의약품(+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통신업(-1.01%) 비금속광물(-0.94%) 금융업(-0.73%)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3.61% 오른 6만3200원을 기록해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3.61% 오른 6만3200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2.24%), 엔씨소프트(+2.15%)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KB금융(-3.02%), 삼성SDI(-2.72%), 신한지주(-1.98%)는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신풍제약우(+23.11%), 신풍제약(+20.00%), 영풍제지(+13.23%)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KPX홀딩스(-26.17%), 덕성우(-17.07%), 덕성(-14.89%) 등은 하락했다. 금호산업우(+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4포인트(-0.11%) 하락한 839.1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466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33억 원을, 외국인은 402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은 교육서비스(+4.21%)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농림업(+2.82%) IT S/W & SVC(+0.4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숙박·음식(-1.72%)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했다.

제넥신이 3.77% 오른 11만100원에 마감했으며, 원익IPS(+3.30%), 솔브레인(+1.75%)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케이엠더블유(-3.33%), CJ ENM(-1.84%), 휴젤(-1.83%)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YBM넷(+21.51%), 소프트캠프(+19.67%), 알티캐스트(+19.12%)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한스바이오메드(-29.97%), 대한과학(-22.17%), 우리바이오(-17.74%) 등은 하락했다. 소마젠(Reg.S)(+29.7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88,000
    • -0.34%
    • 이더리움
    • 3,43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54,400
    • -0.44%
    • 리플
    • 786
    • -2.12%
    • 솔라나
    • 192,100
    • -2.49%
    • 에이다
    • 466
    • -2.31%
    • 이오스
    • 686
    • -1.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2.35%
    • 체인링크
    • 14,760
    • -2.77%
    • 샌드박스
    • 370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