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출처=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45명 증가한 2만71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17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38명), 경기(34명) 등 수도권에서 72명이 발생했다. 여기에 충남에서도 전날 23명에 이어 이날도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 경남(13명)과 강원(7명)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 격리 중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23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9명, 유럽은 4명, 미주는 12명, 아프리카 1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86명 늘어 누적 2만4821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476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8명 늘어 1898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50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