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부터)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 강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장. (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KSD 마음이음 지원사업’ 후원금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장애인 및 아동·청년 등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대상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모ㆍ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시설퇴소 아동·청년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사업수행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청한 총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중 장애인 관련 3개, 아동·청년 관련 2개 기관 등 총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사업 후원금으로 각각 4000만 원을 지원하고, 내년 8월까지 선정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