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 정비사업 수주 1조 원 돌파

입력 2020-11-02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림건설 대전 옥계2구역 조감도. (자료제공=대림건설)
▲대림건설 대전 옥계2구역 조감도. (자료제공=대림건설)

공사비 2697억 원 규모 대전 옥계2구역 수주

대림건설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대림건설은 지난 31일 2697억원 규모의 대전 옥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총 1조746억 원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림건설은 올해 인천 금송구역을 시작으로 대전 삼성1구역, 인천 송월,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도시정비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인천 금송구역 재개발은 총 사업비 6289억 원 규모로 아파트 26개 동, 39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가운데 대림건설 지분은 5031억 원으로 회사가 수주한 도시정비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7월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한 대림건설은 e편한세상 브랜드 경쟁력과 외형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중대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대림건설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3000억 원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과 지방 중대형 사업지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서울까지 지역을 확대해 정비 시장의 신흥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20,000
    • -0.66%
    • 이더리움
    • 3,442,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1.12%
    • 리플
    • 787
    • +0.51%
    • 솔라나
    • 192,500
    • -2.38%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85
    • -2.4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8%
    • 체인링크
    • 14,960
    • -1.51%
    • 샌드박스
    • 370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