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의료용 영상장비 기업 JPI Healthcare와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엠아이텍)
비혈관용 스텐트 제조기업 엠아이텍은 의료용 영상장비 기업 JPI Healthcare와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JPI Healthcare는 의료용 영상장비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세계적 기업들에 영상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엠아이텍은 소형견 기관허탈 치료용 의료기기인 ‘FAUNA STENT’의 미주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JPI Healthcare의 동물 영상 진단장비 ‘DynaVue’의 일본시장 진출 및 신규사업 등에 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엠아이텍 박진형 대표이사는 “JPI Healthcare의 수준 높은 영상구현 능력이 영상장비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는 스텐트 제품의 특성과 어우러져 양사 간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으로의 진출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1년에 약 22억69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