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0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국제선 운항 차질과 국내선 운임 경쟁 강도 상승 등으로 목표주가를 23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447억 원(전년 대비 -77.9%), 영업적자 352억 원(적자 지속, 영업이익률 -78.8%)으로 7~8월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전분기보다는 영업적자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전반으로 고정비 부담으로 유동성 유출이 여전하다"며 "다만 국내선 수요 증가, 비용 축소, 정부의 인건비 및 제비용 지원 등으로 현금 유출 규모는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