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다음달 1~15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연계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트라는 코세페가 국내 소비진작 행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문화쇼핑 축제로 도약하도록 세계 곳곳에서 마케팅 총력전을 전개한다. 특히 ‘세계로 가는 기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코세페 참가기업이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한-러 수교 30년을 기념한 △한·러 비즈니스파트너십(10월19일~11월8일), 우리 스타트업-글로벌기업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코리아(11월2~15일), 세계 일류상품 기업의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월드클래스프로덕트쇼(11월2~13일), 한류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서비스 수출을 돕는 △아세안 한류박람회(11월2~13일), 북미·유럽·중남미·중동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한국상품전(10월5일~11월13일),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를 촉진하는 △KOTRA-지마켓글로벌 특별기획전(11월1~15일)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특히 코트라가 코세페 기간 중 진행하는 ‘한국상품 판촉전’에는 아마존(Amazon), 라자다(Lazada), 라쿠텐(Rakuten), 왓슨스(Watsons) 등 글로벌 유통망 110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펼쳐진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코트라가 코세페와 연계한 해외마케팅 총력전에 나선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이제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를 내수시장으로 삼도록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코세페 하이파이브 나눔·기부 캠페인과 엄지척 챌린지에도 동참하는 등 대국민 희망 메시지 전파에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