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27일 3분기 OLED TV용 소재 판매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민서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059억 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나 194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며 "OLED TV용 소재 매출액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OLED 패널 셀스루 증가에 따라 올해 하반기 점유율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는 걸 가정하면, 내년 INNOLED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2003억 원을 기록해 전사 매출의 절반을 책임질 전망이다"며 "현재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CAPA 증설(보완 투자)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녹스첨단소재 투자전략은 저점매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OLED TV용 소재 고객사 확장 확인과 2022년 예상 매출액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예상될 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