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하는 2020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환경ㆍ안전ㆍ지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문은 A, 사회부문은 A+, 지배구조부문에서는 A+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앞서 16일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종합상사 부문 1위에 올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한 체계적인 ‘기업시민’ 이념 실천 활동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사 차원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 확산을 추진하고 사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팜 사업 환경사회정책(NDPE)을 선언하고 환경 영향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춰 전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변화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진출 국가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며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 지배구조, 사회적 책임, 환경경영에 대한 평가ㆍ연구ㆍ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매년 국내 900여 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를 평가하고 2012년부터는 평가등급을 공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