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나이 “탈락, 목소리 변하고 있어”… "남자들 덕질하게 만들어"

입력 2020-10-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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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히든싱어6' )
(출처=JTBC '히든싱어6' )

장범준 나이와 히든싱어6 예심 경쟁률이 화제다.

장범준 나이는 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 출연, 모창능력자들의 수준에 여러 차례 놀라면서 자연스레 소환됐다. 장범준 올해 나이는 32세다.

‘히든싱어6’ 장범준 편에 지원한 이들은 총 1900명으로, 예심 경쟁률이 375대 1을 기록했다.

장범준은 1라운드 경연곡인 ‘벚꽃 엔딩’에서 6명 중 5등을 기록, 탈락을 가까스레 면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1절까지 부르고 탈락하고 말았다.

장범준은 탈락자가 자신이라는 사실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연예인 판정단들 또한 혼란스러워했다.

장범준은 “그럴 수 있겠구나 싶다”며 모창 능력자들의 높은 실력을 인정했다. 그는 “이렇게 목소리가 변하고 있다”며 “이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범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펼쳐진 모창 능력자 29인의 깜짝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범준은 남자들이 외치는 사랑 고백에 “처음엔 징그럽다”라고 반응했지만 이내 곧 “범준이형 사랑해요”도 외쳐 달라 요청하기도 했다.

장범준의 솔직한 매력에 출연진들은 “남자들을 덕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특히 장범준은 “남자 팬들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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