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30일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실시간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들은 원격 화상회의 솔루션(웹엑스)을 통해 강연에 참여한다. 강연 당 최대 3개 학교의 신청으로 총 4회(30일, 11월 6일, 12일, 20일) 운영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대덕 특구에 있는 이점을 살려 주변 연구기관과 연계해 대면 진로특강을 운영해 왔다. 이번 원격 강연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부의 이주희 박사와 한국형발사체사업단의 조남경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의료데이터정밀팀의 임현균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소재융합기술연구부의 김찬중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강연 운영에 이어 내년에는 중고등학교의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월 1회 원격 실시간 진로특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에 유망한 과학기술을 폭넓게 소개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
(사진제공=국립중앙과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