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콘쥬란과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부문 호실적 및 톡신 수출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NH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85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2%,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수치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콘쥬란과 리쥬란의 호실적으로 의료기기 매출은 132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급여화 및 입소문 효과로 콘쥬란 매출 성장은 지속됐고 2분기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부진했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향 리쥬란 수출 회복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콘쥬란과 리쥬란 중심의 의료기기 부문 고성장이 지속돼 2020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0억 원, 29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진된다”며 “창사 최초 매출 1000억 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이며 2021년에도 의료기기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