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왼 인스타 )
래퍼 오왼이 구설수에 올랐다.
오왼이 대마초를 흡입하다 적발된 사실이 19일 뒤늦게 알려진 것. 오왼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9’에 출연,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방송 일정은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왼은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래퍼 나플라와 루피 등과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왼은 팬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개인 SNS 계정에서 팬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오왼은 “잘 생겼다” “답장을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팬에게 “한 번 줄 거 아니면 까불지 말고 가라 꼬맹아”라며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성적인 언어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불쾌감을 샀다.
미성년자로 보이는 팬에게 그는 “오빠 노래 맨날 들을거다”란 메시지에 “그럼 내 노예가 되어라” “본인이 관심 받으려고 디엠 보내놓고 뻔뻔함의 극치구나” “까불지 말고 너랑 친구 아니니까 말 편하게 하지 말고 가던 길 가라”고 답장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