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소식에 세계 최초 불티스를 개발해 화이자에 독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서울제약 등 거래 관계 상장사들이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서울제약은 전일대비 800원(7.77%) 상승한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KPX생명과학(29.92%)과 제일약품(28.15%)도 각각 상승하고 있다.
미국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11월 하반기 이후 FDA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화이자 백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도 거래 관계가 있는 기업들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약품은 성석제 대표이사가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급등세이고 KPX생명과학은 화이자에 항생체 중간체를 공급 중인 점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서울제약은 세계 최초로 140.45mg 의 고용량의 주성분을 함유한 구강붕해필름인 불티스를 개발해 화이자제약등에 독점공급 중이다.
주성분 자체에서 발생하는 쓴맛을 완벽히 차폐해 기술적으로 완벽한 제품을 개발해 현재까지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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