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사기 가담' 스킨앤스킨 회장 구속심사 불출석

입력 2020-10-1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이사인 이모씨가 1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 이사인 이모씨가 19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화장품 회사 스킨앤스킨의 형제 중 이사인 동생만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스킨앤스킨 이사 이모(51)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이날 함께 심문을 받기로 했던 이씨의 형 스킨앤스킨 이모(53)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10시께 법원에 도착한 동생 이 씨는 '횡령 혐의를 인정하나', '자금이 옵티머스 환매에 사용된 거 알고 있나', '윤석호와는 무슨 관계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들은 올해 6월 스킨앤스킨의 자금 150억 원을 덴탈 마스크 유통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150억 원은 옵티머스 관계사 이피플러스로 넘어가 주로 옵티머스의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데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3,000
    • -0.58%
    • 이더리움
    • 3,44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39%
    • 리플
    • 792
    • -1.61%
    • 솔라나
    • 192,900
    • -2.43%
    • 에이다
    • 468
    • -2.09%
    • 이오스
    • 686
    • -2.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2.87%
    • 체인링크
    • 14,830
    • -2.37%
    • 샌드박스
    • 369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