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19일 공개한 10월 2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1.0%P 상승한 45.8%로 나타났다. (제공=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포인트(P) 넘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얼미터가 19일 공개한 10월 2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1.0%P 상승한 45.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평가가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전주보다 1.8%P 떨어진 50.0%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0%P) 밖으로 벗어났다.
▲리얼미터가 19일 공개한 10월 2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4%P 떨어진 32.2%를 기록했다. (제공=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은 3.4%P 떨어진 32.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한 의혹이 크게 제기되면서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0.7%P 상승한 29.6%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2.6%P로 2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
그밖에 열린민주당 8.9%, 국민의당 5.9%, 정의당이 5.7%를 기록했다. 기본소득당은 1.3% 시대전환은 1.0%로 나왔다. 무당층은 13.6%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2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