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과 함께 '2008 BMW 모토라드배 엔듀로 챔피언쉽'을 16일 이천 BMW 모토라드 엔듀로 파크에서 개최했다.
'2008 BMW 모토라드배 엔듀로 챔피언쉽'은 세계모터사이클연맹(FIM)의 한국공식 등록단체인 KMF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엔듀로 공인대회이며 BMW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오픈한 BMW 모토라드 엔듀로 파크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됐다.
경기는 국제급, 국내급, 여성급등의 그룹으로 나뉘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1.5km 길이의 트랙을 완주하는 시간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BMW 모토라드 조성연 이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 "BMW 고객뿐만 아니라 엔듀로 바이크를 즐기는 모든 라이더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대회 개최 및 교육 등을 통해 국내 바이크 문화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