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공식입장,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말도 안 된다” 무슨 일?

입력 2020-10-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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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공식입장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송하예 공식입장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가수 송하예 측이 박경의 학교폭력 폭로 배후설에 입장을 밝혔다.

12일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박경의 학교폭력 폭로 배후설에 대해 “전혀 상관없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일 이진호 기자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통해 “박경에 대한 폭로가 가수 송하예의 컴백과 관련 있다는 복수의 제보가 있었다”라며 “박경의 학폭 제보자가 갑작스럽게 학폭이 아닌 박경의 사재기 발언을 공격한 것과 관련이 있다” 주장해 논란이 됐다.

지난달 28일 박경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한 네티즌은 자신이 박경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경은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이미 녹화를 마친 방송이 폐기되는 등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글쓴이는 멈추지 않고 과거 박경의 사재기 저격을 언급하며 “박경 편을 들던 가수들도 정의롭다고 생각해 그런 건지 돈벌이로 하는 건지”라는 다소 사재기 의혹 가수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의아함을 남겼다.

박경 학교 폭력 폭로 배후가 송하예 측이라는 의혹이 일면서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말도 안 된다.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알겠느냐”라며 “송하예는 사재기 발언의 피해자일 뿐”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송하예는 12일 신곡 ‘새 사랑’으로 컴백해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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