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충남도 6개 시군ㆍ기업과 합동 투자협약…니트릴장갑 수입 대체 효과 기대”

입력 2020-10-12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디엠이 12일 당진시 등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디엠)
▲코디엠이 12일 당진시 등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디엠)

코디엠이 당진시 등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과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진시 이건호 부시장을 비롯한 코디엠 황정훈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코디엠은 3년간 328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만3592m² 부지에 니트릴장갑 및 단열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니트릴장갑은 의료용, 산업용, 가정용 등 여러 방면에서 위생과 교차감염방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고품질 장갑으로 수입의존도가 100%에 가까운데, 코디엠이 석문산단에 제조공장을 설립할 시 우리나라 제1호 니트릴장갑 제조기업이 됨과 동시에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으로 코디엠과 지자체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두 기업도 지역 인력 우선채용, 관내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코디엠 관계자는 “계획대로 투자를 완료할 경우 115명을 직접 신규 고용하고 간접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64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3억 원, 고용유발효과 125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협약 지역이 지속할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615,000
    • +6.01%
    • 이더리움
    • 4,485,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1.64%
    • 리플
    • 822
    • -0.96%
    • 솔라나
    • 306,400
    • +6.28%
    • 에이다
    • 843
    • +0.84%
    • 이오스
    • 781
    • -2.86%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050
    • +0.12%
    • 체인링크
    • 19,940
    • -0.5%
    • 샌드박스
    • 409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