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골목식당 표절' 덮죽덮죽, 결국 사과·아프리카TV, BJ 사망 시 저작권 가져간 불공정 조항 시정 外 (경제)

입력 2020-10-1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덮죽덮죽 홈페이지)
(출처=덮죽덮죽 홈페이지)

'골목식당 표절' 덮죽덮죽, 결국 사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의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덮죽덮죽'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덮죽덮죽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 'THE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덮죽덮죽' 운영업체가 메뉴 표절 논란에 사과하고 사업을 철회했지만 유사한 피해 사례를 주장하는 업체가 추가로 나타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남더힐' 77억5000만 원, 아파트 최고가 기록

국내 가장 비싼 아파트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이 올해 최고가 거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남더힐 전용면적 243.642㎡ 1층 매물이 지난달 4일 77억5000만 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편, 한남더힐은 2015년부터 매년 최고 실거래 1위의 기록을 지키고 있는데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연구실장은 초고가 주택 시장은 현금 부자들만의 또 다른 시장이라며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점차 강해지는 추세를 고려했을 때 올해 역대 최고가 매매가 기록이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내년 고속도로 '출퇴근할인제' 폐지

한국도로공사가 내년부터 출퇴근 할인제도를 폐지하는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제도를 개편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면제도를 축소하면서 서민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으로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한편, 도로공사는 2021년부터 주말할증제도 폐지 또는 다자녀가구 할인제도를 신설하고 2022년부터는 '1가구 다차량 경차'의 할인을 제외하는 방안 도입을 준비하는 등 경차 할인 제도 역시 일부 축소할 계획입니다.

(출처=아프리카TV)
(출처=아프리카TV)

아프리카TV, BJ 사망 시 저작권 가져간 불공정 조항 시정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인터넷방송 진행자(BJ)가 사망하면 저작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아프리카TV의 약관을 수정했습니다. 공정위는 12일 아프리카TV가 서비스 이용자와 체결한 약관 중 5개 유형의 불공정 조항을 시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아프리카TV의 기존 이용약관 중 △이용고객의 사망 시 아프리카TV 계정에서 보유하는 모든 콘텐츠는 회사에 귀속한다 △아프리카TV가 자의적으로 BJ의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약관에서 귀책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 등의 조항을 고쳤다고 전했습니다.

연료 새는 '4세대 신형' 카니발, 리콜 조치

국토교통부가 12일 현대·기아차 '4세대 카니발(KA4)' 등 7개 사의 4만9959대를 시정조치(리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카니발 KA4 4978대를 비롯해 산타페(TMPE) 1907대, 쏘렌토(MQ4) 542대 등 현대·기아차가 제작한 차량으로 총 7427대가 연료공급 호스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돼 연료부로 연료가 새는 문제점이 발견됐는데요.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리콜 명령을 받은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 알리기를 강조했고 "리콜 전 차량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74,000
    • +7.16%
    • 이더리움
    • 4,584,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2.86%
    • 리플
    • 827
    • -0.48%
    • 솔라나
    • 308,000
    • +6.24%
    • 에이다
    • 834
    • -0.95%
    • 이오스
    • 783
    • -3.57%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61%
    • 체인링크
    • 20,270
    • +0.65%
    • 샌드박스
    • 410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