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가수 헨리가 전광판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아이돌 주간 랭킹사이트 '팬앤스타'는 11일 헨리의 생일을 맞아, 일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에 위치한 전광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1989.10.11'이라는 문구와 함께 헨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1989년생인 헨리는 올해 32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에 팬들은 일본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헨리의 생일 축하 전광판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팬들은 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그의 생일을 의미하는 1011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헨리 생일 축하해요",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까지 전파됐네", "감동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