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 법무부 제공.)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고(故) 김홍영 검사의 부모와 함께 서울남부지검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추 장관은 8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앞마당에서 고인의 부모를 맞이하고 △추모목(주목)과 추모석 앞에서의 묵념 및 추모석 제막식 △1층 로비 벽에 설치된 추모패 앞에서의 헌화 △고인이 근무하던 사무실에서의 추모의 시간 △검사장실에서의 차담회 등을 진행했다.
추 장관은 "고 김 검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겠다"며 "김 검사가 하늘나라에서 ‘부모님과 법무 검찰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려는 내 뜻을 이해해주는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