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장기투숙 회원을 위해 ‘The-K휴스테이’의 제휴업체를 확대해 전국단위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제주도 9개 업체 외에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부산 등 총 6개 지역 13개 업체와 신규 제휴를 맺어 전국단위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교직원공제회 회원은 동해 보양온천 컨벤션 호텔, 라마다 스위츠 거제, 고창 힐링 카운티 등 전국 각지 숙박시설의 7일, 15일, 30일 숙박비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일에 따라 숙박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제회는 지난해 7월부터 제주도 장기투숙 회원을 대상으로 숙박 요금과 각종 서비스를 할인해 제공하는 ‘The-K휴스테이’ 회원복지서비스를 시행해왔다. 또한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The-K설악산·지리산가족호텔, The-K호텔경주, The-K서드에이지에서도 지난해 5월부터 장기투숙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요금할인 및 부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The-K휴스테이’ 추가 제휴로 더욱 촘촘한 전국 단위의 회원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회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휴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더 많은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