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출시 임박…국내 수혜주는? - KB증권

입력 2020-10-08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신한카드)
(제공=신한카드)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출시를 앞두고 관련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8일 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비에이치 등 주요 부품업체를 아이폰12 수혜주로 제시했다.

오는 13일(현지시각)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폰12를 공개한다. 아이폰12는 아이폰 최초로 5G 무선통신을 지원하고, 특히 최상위 모델인 아이폰12 프로맥스는 아직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지원하지 못하는 mmWave 주파수대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민 연구원은 아이폰12 흥행 요인으로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 제재 이후 중국 내 아이폰 불매운동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미중 갈등이 이후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실제 제재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펙 업그레이드와 5G 무선통신 지원 등에도 출고가 동결,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애플은고마진ㆍ고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는 서비스ㆍ웨어러블 사업부 중심 전략을 펼치고 있어 아이폰 마진을 일부 훼손시키더라도 판매량 극대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의 주요 부품 공급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비에이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아이폰12 흥행이 예상으로, 연간 출하량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71,000
    • -0.24%
    • 이더리움
    • 3,462,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56%
    • 리플
    • 795
    • +1.92%
    • 솔라나
    • 196,500
    • -0.46%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5
    • +0%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85%
    • 체인링크
    • 15,090
    • -0.72%
    • 샌드박스
    • 37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