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이 강세다.
7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일 대비 650원(21.85%) 오른 36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의학 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국 FDA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캡소비전의 캡슐 소장 내시경 캡소캠 플러스에 대해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보통 캡슐 내시경은 의료진이 지켜보는 앞에서 삼키지만 팬데믹 가운데 특수한 상황에 따라 FDA는 재량적 시행으로 이를 허가한 것.
캡소캠 플러스는 추가 외장 장비 착용이 불필요하며 삼키고 나서 8~12시간 뒤 회수해 의원으로 보내면 이용 사이에 소독된다.
인트로메딕은 2018년 미국 FDA로부터 캡슐내시경의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7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캡슐내시경 2종(MC2400-U· MC2400-UE)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식도와 위, 십이지장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해 상부 위장관의 출혈을 관찰하기 내시경이다. 위치와 자세 제어가 가능하고 전송속도 및 동작시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 제품으로 알려졌다.
인트로메딕 은 지난해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통신기술 기반 캡슐내시경을 개발했다. 초당 24장 고속촬영이 가능해 과거 캡슐내시경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상부위장관을 관측할 수 있다. 캡슐에 내장된 자석으로 체외에서도 캡슐 자세와 위치를 제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