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교육 인공지능(AI)에 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글로벌 최대 규모의 ‘교육 AI 알고리즘 챌린지’가 열린다.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는 교육 AI 연구의 기초를 확립하고 실질적인 비대면 AI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내년 1월 7일까지 AI 연구자들의 글로벌 최대 온라인 플랫폼 캐글에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뤼이드의 취지와 진정성, AI 교육 분야에서의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증명한 기술적 리더십에 공감한 글로벌 교육기업 및 단체, 석학들이 참여한다.
캐플란 등 교육 기업은 물론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폴킴 부원장과 카네기멜런대 컴퓨터공학 박사이자 WPI 교수인 닐 헤퍼난이 대표적이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글로벌 수준의 기초 연구 역량 없이 AI 기술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건 무지에 의한 착각이거나 사기”라며 “현재 AI 교육은 100% 응용 단계가 아니며 실제 AI를 통해 비대면 교육의 질이 대면 교육보다 높아지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세계 최고의 머신러닝, 딥러닝 연구자들을 AI 교육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다양한 기초 기술과 연구 결과를 누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것이 뤼이드가 AI 교육 챌린지를 개최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