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버지, 건강 악화에 생활고 “나이트클럽서 ‘아버지’ 떼창”

입력 2020-10-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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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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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아버지가 화두에 올랐다.

전진 아버지는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아들 전진이 그를 언급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전진은 이날 아버지가 재혼한 당시를 떠올렸고 할머니와 떨어져 살게 돼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전진 아버지는 가수 찰리박이다. 지난해 전진 아버지는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투병 때문에 방송과 가수 활동을 못해 수입이 전무한 상태라 생활고까지 겪고 있다고.

당시 전진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전진)과 딸이 나의 투병 사실에 대해 알긴 하지만 이 정도인 줄을 모를 거다”며 “아들도 자기 삶이 있다. 이해한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쇼 할 때가 정말 행복했다”며 “아들이 전화를 먼저 걸어와 친구들과 업소를 찾았고 ‘아버지’라 부르며 합창도 해줬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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