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5일, 김유정과 함께한 '2020 FW 헤리티지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유정은 서울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휴대폰, 촬영 기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열혈 ‘패션 유튜버’로 변신했다. 일상 속 자신의 패션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디지털 패션 인플루언서 콘셉트로 휠라의 가을·겨울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다.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와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 레트로 무드가 김유정의 매력과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발산했다.
김유정은 2017년부터 휠라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후 밝고 상큼한 기존 매력과 더불어 1020 세대를 타깃으로 '김유정 패딩' '김유정 운동화' '김유정 티셔츠' 등을 유행시키며, 브랜드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김유정 씨가 브랜드 헤리티지에 계절적 분위기를 더한 가을 패션을 완벽히 소화, 명쾌하게 표현해 줬다"라며 "가을 그리고 다가올 겨울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컬러가 반영된 아이템으로 완성한 휠라 FW 헤리티지 컬렉션은 FW 시즌 색다른 패션을 기대하는 분들께 특별한 제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정샛별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