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20년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내비게이션 공급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20년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내비게이션 공급자로 선정됐다.
5일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멀티미디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실제 차량 소유자의 경험 분석을 통해 품질, 만족도에 대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JD파워는 2월부터 5월까지 신차 구매 후 90일 이상 소유한 2020년형 모델의 구매자 및 리스 이용자 총 8만728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조사 항목은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정확도 △사용자 경험 △고장 유무 및 오작동 여부 등이다.
그 결과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차 쏘나타가 갖춘 내비게이션으로 1000점 만점 중 928점을 받으며 중ㆍ대형차 내비게이션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특히, 927점으로 공동 2위에 오른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소형차 부문 2위(기아차 포르테) 및 3위(현대 베뉴)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