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는 13일 잠실 올림픽파크 올림픽홀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동급 최강의 성능과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는 준중형세단 '뉴 아우디 A4'를 선보였다.
이전 모델보다 다이내믹한 외관과 성능으로 새롭게 선보인 '뉴 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이다.
판매가격은 485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과 529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의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최강의 성능과 최대 사이즈, 뛰어난 균형과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갖춘 뉴 A4는 경쟁자를 찾기 어려운 최고의 모델"이라며 "안락한 세단에서 강렬한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운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이날 신차발표회에서는 뉴 아우디 A4 출시를 기념해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