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신약물질 효능이 렘데시비르 대비 2배 이상 높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9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29.98%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찍었다.
전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정애 의원(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 서형석 의원(방역본부 백신치료제 TF 팀장) 등 여당 지도부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관계자를 만나 치료제·백신 현황을 논의하고 국민에 줄 메시지를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의 동물실험 결과 효능이 표준치료제 렘데시비르 대비 2배 높게 검증됐다고 설명하면서 주가 상승의 호재가 됐다.
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3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구조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제 후보물질 30종을 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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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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