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버스 유리창 디지털 사이니지 규제샌드박스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에 ‘Shop DS 스크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던 플랜티넷이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 3분 현재 플랜티넷은 전일대비 240원(4.76%) 상승한 52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제3차 산업 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에서 도가 컨설팅한 전기버스 유리창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제품ㆍ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ㆍ검증하는 제도로 글람(주)의 전기버스 유리창 전자광고판 광고는 투명 유리 사이에 LED가 삽입된 ‘G-Glass’를 버스 유리창에 설치해 이동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품ㆍ서비스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2018년 삼성전자와 ‘Shop DS 스크린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플랜티넷에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뿐 아니라 삼성전자 제품이 전시되고 있는 전국의 약 1300여 개 유통 매장에 ‘Shop DS 스크린 서비스’계약을 맺었다.
특히 플랜티넷은 매장음악서비스부터 디지털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한 마케팅, 광고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인포테리어 매장’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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