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엠앤디가 강세다.
주요 고객사인 LG화학이 인도 정부로부터 대규모 배터리 공자 건설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라엠앤디는 LG화학은 댓아으로 배터리 팩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나라엠앤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0원(5.82%) 오른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업계와 한 매체에 따르면 28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산하 싱크탱크 NITI 아요그(Aayog)는 배터리 생산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46억 달러(약 5조50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주문했다. 내년부터 1억2200만 달러(약 1443억 원)의 인센티브를 주고 2030년까지 매년 지원 규모를 늘리자는 제안이다.
LG화학은 마힌드라를 발판삼아 인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 전기차 판매량은 2018년 36만5920대를 기록했다.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6%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전기차 확산으로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30%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
1999년 LG전자 생산기술센터 금형 공장을 분사해 설립한 나라엠앤디는 자동차와 가전용 금형과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팩 부품을 생산해 LG화학에 납품하고 있다. 김영조 대표를 비롯해 최대주주가 지분 14.99%를, LG전자가 12.57%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조 대표는 1967년 LG전자에 입사해 생산기술센터장을 역임했다. 배터리 팩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LG화학의 배터리팩 최대 공급사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