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해양경찰청, 국립해양조사원, 서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실종 어업지도선 직원 관련 수색 등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해양경찰청, 국립해양조사원, 서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실종 어업지도선 직원 관련 수색 등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달 21일 해수부 소속 어업관리단 직원이 연평해역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어업지도선 승선 근무 중 실종되는 사고가 있었고 이후 현재까지 군, 경, 관, 민간 합동으로 항공기 6대(해군 4, 해경 2), 함정 등 37척(해군 16척, 해경 11척, 어업지도선 10척)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다.
문 장관은 지금까지의 수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각 기관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종자 수색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수색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장관은 실종자 가족의 애로사항 해소와 실종자 가족 및 무궁화 10호 직원들에 대한 심리치료 등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